반응형 영화리뷰2 퍼스트레이드 리뷰 (차은우, 송크란, 강하늘)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차은우가 나온다는 것 하나만 보고 극장에 갔다가, 나오면서 든 생각이 "이걸 왜 찍었을까"였으니까요. 영화 는 고3 사총사가 10년 만에 태국 송크란 페스티벌을 향해 떠나는 우정 로드무비입니다. 재밌다는 말도 있고, 표값이 아깝다는 말도 있는데, 제가 직접 보고 나서 느낀 건 그 두 평가 모두 틀리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. 차은우가 이 영화에 나오는 이유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차은우가 꽤 비중 있게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 실제로 영화를 보니 이른바 카메오성 출연에 가까웠습니다. 여기서 카메오성 출연이란 서사의 중심축을 담당하지 않고, 특정 장면에서 강렬한 인상만 남기고 퇴장하는 방식을 말합니다. 차은우가 연기한 '연민'은 고등학교 졸업 후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고, .. 2026. 9. 28. 한국판 인턴 리뷰 (로컬라이징, 연기력, 원작비교) 솔직히 말하면, 저는 원작 《인턴》을 몇 번이나 다시 봤는지 셀 수도 없습니다. 그래서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이 반갑기보다 걱정이 앞섰죠. 그 걱정을 안고 극장에 다녀왔고, 예상한 부분도 있었고, 전혀 예상 못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잘 만든 리메이크인 건 맞는데, 원작 팬으로서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. 로컬라이징, 얼마나 잘 됐나해외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바꾸는 작업을 흔히 로컬라이징(localizing)이라고 합니다. 여기서 로컬라이징이란 단순히 언어를 번역하는 게 아니라, 문화적 맥락과 정서 전체를 해당 국가 관객에게 맞게 재설계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. 그런 면에서 이번 한국판 《인턴》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봅니다.배경은 패션 스타트업으로, 런칭 3년 만에 100.. 2026. 9. 23. 이전 1 다음 반응형